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문체부 'e스포츠 전문인력 양성기관'에 선정

박희석 2024. 7. 11. 16: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4 e스포츠 전문인력 양성 기관'에 선정되어 e스포츠 산업 부문 특화 10개 교육과정을 운영해 207명의 지역 내 e스포츠 전문인력을 양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은학 진흥원 원장은 "대전은 경기장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실무경험 중심의 전문인력 양성으로 높은 호평을 받는 등 저력을 인정 받아왔다"며 "앞으로도 전문성 높은 교육을 토대로 e스포츠 전문인력 양성의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장 프로그램과 연계, 실무 중심형 교육 추진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4 e스포츠 전문인력 양성 기관'에 선정되어 e스포츠 산업 부문 특화 10개 교육과정을 운영해 207명의 지역 내 e스포츠 전문인력을 양성한다고 11일 밝혔다.

e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은 실무(심판양성, 구단운영)과정, 심화(크루, 전지훈련)과정, 제작(방송인력, 영상편집, 기자)과정, 특별(신기술, 멘토링, 네트워킹)과정으로 구성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강사진들은 현업에서 10년차 이상의 전문가들과 대전을 기반으로 성공사례를 만드는 님블뉴런, 대전연고구단의 실무진 등 총 20명이 참여한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경[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특히 교육 수료생들은 내년까지 개최되는 경기장의 대회, 행사 프로그램의 참여인력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취·창업 등을 위한 포트폴리오, 모의면접 등에 전문가 멘토링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이은학 진흥원 원장은 "대전은 경기장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실무경험 중심의 전문인력 양성으로 높은 호평을 받는 등 저력을 인정 받아왔다"며 "앞으로도 전문성 높은 교육을 토대로 e스포츠 전문인력 양성의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력양성 고도화를 시작으로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PMPS 정규리그 개최', '전국 대학 이스포츠 대전', '스쿨리그' 등을 추진, 미래산업을 주도할 전문가 양성은 물론 이스포츠 경기장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