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속 미국 기업 파산 2020년 초 이후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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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속에서 미국 기업의 파산이 급증하고 있다고 미국 폭스비즈니스 방송이 현지시각 10일 보도했습니다.
금융정보업체 S&P 글로벌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지난달 75개의 미국 기업이 파산보호 신청을 했습니다.
S&P 글로벌 인텔리전스는 올해 파산이 급증한 이유로 높은 이자율과 함께 공급망 문제, 소비자 지출 둔화를 지목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다는 징후 속에서 언제 기준금리를 인하할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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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속에서 미국 기업의 파산이 급증하고 있다고 미국 폭스비즈니스 방송이 현지시각 10일 보도했습니다.
금융정보업체 S&P 글로벌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지난달 75개의 미국 기업이 파산보호 신청을 했습니다.
이런 수치는 한달 동안의 기록으로는 코로나19 시기인 2020년 초 이후 가장 많습니다.
S&P 글로벌 인텔리전스는 올해 파산이 급증한 이유로 높은 이자율과 함께 공급망 문제, 소비자 지출 둔화를 지목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다는 징후 속에서 언제 기준금리를 인하할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투자자는 연준이 오는 9월 혹은 11월에 인하하기 시작해, 올해는 한두 차례만 금리를 낮출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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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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