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헬스케어 ‘드시모네’ 中 진출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헥토이노베이션 자회사 헥토헬스케어(대표 김석진)가 유산균 '드시모네'로 15조원 규모의 중국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 진출한다.
이 회사는 중국 최대 국영의약기업인 중국의약그룹총공사(영문명 시노팜그룹)와 유산균 수출계약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대 의약사인 시노팜그룹과 제휴
헥토이노베이션 자회사 헥토헬스케어(대표 김석진)가 유산균 ‘드시모네’로 15조원 규모의 중국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 진출한다.
이 회사는 중국 최대 국영의약기업인 중국의약그룹총공사(영문명 시노팜그룹)와 유산균 수출계약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계약에 의해 5년간 최소 1550억원 이상 드시모네 제품군을 공급하게 된다. 제품 유통은 시노팜그룹 산하 의약품 전문기업 국약약재(영문명 시노메디)가 맡게 된다.
시노팜은 의약품 개발, 생산, 판매와 병원 및 약국을 포함한 의료서비스를 운영하는 중국 최대 의약그룹이자 세계 10대 제약회사다. 매출규모가 124조원에 달하며, 자회사 시노메디 매출액도 13조원 규모다.
이번 계약은 시노메디가 한국 건강기능식품 기업과 직접 수출입 거래를 개시한 첫 사례다. 계약에 따라 양사는 드시모네를 시작으로 건기식 및 헬스케어 부문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현지 수요에 대응하는 제품의 추가 개발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김석진 헥토헬스케어 대표는 “드시모네는 한국 제품 중 1위의 보장균수를 함유한 프리미엄 유산균이자 장면역 개별인정을 받은 유일한 제품”이라며 “중국 프리미엄 건기식 시장에 성공적으로 첫 발을 내딛게 돼 시장 선점을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2023년 중국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3282억위안(63조원), 이 중 유산균 시장은 약 15조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손인규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몰카 협박에 술집서 일해"…쯔양, 전 남친 폭행·갈취 폭로
- “게임중독, 학폭당한 약골…지금은 체육관장” 주지떼로 안태영[우리사회 레버넌트]
- 홍명보는 ‘폭로’ 박주호 감쌌다…“그것도 포용해야”
- “아이폰보다 얼굴 잘 나온다” 감탄 부른 자동 줌…삼성 전격 공개
- 징맨 황철순, 그렇게 사람 패고 다니더니…결국 징역 1년 법정구속
- “한 잔에 4천원인데…더 오른다?” 이젠 정말 끊어야하나 [지구, 뭐래?]
- 뉴진스, 한국관광의 얼굴이 되다
- ‘축구계 왕따 자처’ 이천수 “선배들 못났다, 얼마나 답답했으면 주호가 나섰겠나”
- 데이트하다 복권 샀는데 ‘20억’ 당첨…"남친과 10억씩 나눠 가질 것"
- 김호중 첫 재판에 나타난 ‘모친’?…알고 보니 ‘사칭女’, 부친만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