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24시]구미시, 저출생 극복을 위한 힘찬 발걸음…릴레이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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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10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 주관으로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캠페인은 시에서 추진하는 저출생 극복 사업에 발맞춰 저출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출산 친화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은희 구미시 미래교육돌봄국장은 "저출생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어린이집 원장님들이 저출생 위기 극복에 앞장서서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저출생 극복 대응 방안 마련과 정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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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국·과장급 인사 단행...“인적쇄신‧성과중심”
(시사저널=장원규 영남본부 기자)
구미시가 10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 주관으로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캠페인은 시에서 추진하는 저출생 극복 사업에 발맞춰 저출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출산 친화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는 알뜰벼룩장터에서 거둔 판매수익 100만 원을 저출생 극복 기부금으로 기탁했다. 저출생 극복 릴레이 챌린지는 '1호' 이정희 구미시의원을 시작으로 1만호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김선희 가정분과 회장은 "백 마디의 말보다 하나의 행동이 중요하며, 저출생의 위기 극복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은희 구미시 미래교육돌봄국장은 "저출생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어린이집 원장님들이 저출생 위기 극복에 앞장서서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저출생 극복 대응 방안 마련과 정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는 가정어린이집 운영 원장 8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 구미라면축제'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구미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구미라면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 윤성진 축제기획단장은 이번 2024 구미라면축제의 추진 방향과 추진 체계, 세부프로그램 등 축제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올해 3회를 맞는 구미라면축제는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구미역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축제 홍보 극대화를 위해 'Ramyun Street 475,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 레스토랑'이라는 컨셉과 공식 키비주얼(핵심장면)을 사전 공개하며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라면의 재발견', '라면 완전정복', '라면의 정석' 등 라면 관련 다양한 Zone을 운영하며 지난해 미흡했던 콘텐츠를 대폭 보강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4~2025 경상북도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된 구미라면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 국·과장급 인사 단행..."인적쇄신‧성과중심"
구미시는 지난 10일, 24년 하반기 5급 이상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구미재창조'를 위한 성과와 인적쇄신을 최우선으로 승진의결자 20명(4급 4명, 5급 16명)을 포함, 전보 27명 등 총 51명의 국과장급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기존 성과와 능력 위주 인사의 틀은 유지하되, 민선 8기 반환점을 돈 시점에 실국장급 전면 재배치를 통해 조직의 활력을 도모했다. 직렬에 상관없이 각 분야에서 성과를 쌓으면 승진의 보상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특히 정부의 3대 핵심특구(방산 혁신클러스터,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산단 혁신형 기회발전특구)의 연이은 지정을 이끈 경제국‧첨단산업국에서 5급 승진자 16명 중 5명이 나왔다. '구미푸드페스티벌'을 시민참여형 대표 축제로 기획한 이경문 식품안전팀장을 발탁해 식품위생직 최초의 사무관도 탄생했다. 또 사회적 약자의 복지 증진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힘쓴 사회복지국에서 서기관 1명과 사무관 2명을 배출했다.
지난 1일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미래교육돌봄국장에는 다양한 경험과 기획력을 지닌 박은희 국장을 임명해 정부‧경북도와 발맞춰 저출생과의 전쟁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려는 의지를 드러냈다. 시는 직원들이 업무 추진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오는 22일까지 정기인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장호 시장은 "승진을 위해 자주 자리를 옮기는 것보다 한 자리에서 장기간 근무해 전문성을 갖추고, 변화의 아이디어를 내는 직원들에게 분명한 보상이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위해 공직사회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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