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지지 모임 참석’ 충북 소방간부 ‘정직 1개월’ 징계

한준성 2024. 7. 1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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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박덕흠 예비후보(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의 당선 축하 파티에 참석한 충북지역 소방 간부 공무원이 정직 1개월 처분을 받았다.

충북소방본부는 11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전 옥천소방서 소속 A소방령에게 이 같은 징계를 의결했다.

옥천군선거관리위원회는 A소방령을 공직선거법 위반(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선거 관여 금지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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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22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박덕흠 예비후보(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의 당선 축하 파티에 참석한 충북지역 소방 간부 공무원이 정직 1개월 처분을 받았다.

충북소방본부는 11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전 옥천소방서 소속 A소방령에게 이 같은 징계를 의결했다.

A소방령은 지난 2월 27일 당시 박덕흠 예비후보의 지지 모임에 참석해 지지성 발언을 하고 사회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모임에 ‘축 당선 4선 박덕흠’이라고 적힌 케이크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당선 축하 파티 논란이 일었다.

옥천군선거관리위원회는 A소방령을 공직선거법 위반(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선거 관여 금지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충북소방본부는 지난 3월 15일 A소방령을 직위해제했다.

22대 총선을 앞둔 27일 옥천군 한 식당에서 열린 국민의힘 박덕흠 예비후보 지지성 모임에서 사용된 케이크. 2024. 02. 27. [사진=아이뉴스24 DB]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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