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집중호우 피해 지역 감염병 예방 '총력'…손소독제 등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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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강한 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임시주거시설에 생활하고 있는 대피자들을 위한 수인성·식품 및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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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자 주거시설엔 예방물품 배부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강한 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임시주거시설에 생활하고 있는 대피자들을 위한 수인성·식품 및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
보건소장 등 감염병관리과 직원들은 긴급 감염병 대책회의를 열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역할 분담과 조치사항, 감염병 예방 물품 준비, 침수지역 방역소독 방법 등을 논의했다.
시는 집중호우 발생지역의 감염병 예방 및 관리 강화를 위해 15개 읍·면·동에 방역소독 강화 조치를 요청했으며 감염병관리과 직원을 3개조 6개반으로 편성해 총 38곳의 대피자 주거시설에 마스크, 손 소독제, 살균·소독티슈, 기피제, 살충제(스프레이) 등 감염병 예방 물품을 긴급 배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교육과 감염병 예방 소독도 완료한 상태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집중호우 발생지역에 감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방역대책을 시행하고, 이재민들의 건강상태를 꼼꼼히 모니터링 하겠다”며 “계속해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이재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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