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소방서, 모라119안전센터 신청사 개청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 사상구 모라119안전센터가 새 단장을 마무리하고 문을 열었다.

부산 사상소방서는 11일 근무 환경 개선과 소방 서비스 향상을 위한 재건축된 모라119안전센터에서 개청식을 열었다.

모라119안전센터 재건축에는 36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상 5층 규모(연면적 895.44㎡)로 다시 지어졌으며, 센터 내에는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체력 단련실과 심신 안정실, 감염관리실 등이 들어섰다.

아울러 모라119안전센터 담당구역인 모라동 일대의 안전관리와 재난 대응 서비스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달근 사상소방서장은 "신청사 건립을 적극 지원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근무 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촘촘한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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