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교생·차트 1위···고등래퍼→찐 어른 된 ★들
“고등래퍼에서 아빠래퍼로!”
최근 ‘고등래퍼’의 참가자들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들은 ‘고등 래퍼’ 출연 당시 학생 신분이었기에 성인이 되고 달라진 모습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먼저 ‘고등 래퍼 2’에 출연해 최종 4위를 거둔 애쉬아일랜드는 최근 결혼과 2세 소식을 전했다. 7일 애쉬아일랜드는 자신의 SNS에 일본인 래퍼 챤미나와 함께한 사진을 올리며 “챤미나와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또 “우리에게 새 생명도 찾아왔다. 이 사실에 너무 큰 감사함을 느끼고 이 행복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좋다”고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차쥐뿔 지락실 등에 출연해 예능인으로 오래 받는 이영지 역시 고등학교 1학년의 나이로 고등래퍼3에 출연했다. 당시 이영지는 랩을 시작한 지 6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남다른 발성과 무대 장악력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그간 예능인으로 이미지가 굳혀진 이영지지만 최근 발매한 ‘Small girl’이 발매 동시 차트 1위를 차지, 현재까지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차지하며 래퍼로서 다시금 인정을 받게 됐다.
고등래퍼1에서 서울 외고 출신으로 화제를 모은 하선호 역시 최근 교생실습을 나간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하선호는 현재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에 재학 중으로, 해당 학과에서 교직 이수는 성적 최상위권만 가능하다고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에서 하선호는 학생들과 매점을 드나드는 친근함과 학생들의 면접 준비를 도우며 현실적인 조언을 전하는 등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또 그는 음악 활동 계획에 관해 묻는 한 학생의 질문에 “지금은 다른 진로를 생각하고 있다. 원래 공부도 좋아했었고 하고 싶은 게 많은 사람이라 지금은 (음악에) 생각이 없다”고 전했다.
이처럼 학생 신분으로 출연한 ‘고등래퍼’에서 화제를 모은 스타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교복을 벗고 어엿한 성인이 된 이들을 향한 누리꾼은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 고등 래퍼에서 성인 래퍼가 된 이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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