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서 감동을…” 대한체육회, 창립 104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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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 조선체육회를 모태로 이어온 대한체육회가 창립 10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한체육회는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창립 10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등 체육인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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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회장 “선수단에 최선 다해 지원”
대한체육회는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창립 10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등 체육인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윤성욱 체육회 사무총장의 경과보고, 권윤방 상임고문의 조선체육회 창립취지서 낭독, 이기흥 회장의 기념사, 전재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의 영상 축사 등이 이어졌다.
체육회는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체육인을 격려하고 체육인 간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체육유공자 15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 대한체육회 모범직원 및 유공직원 14명에게도 각각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기흥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는 대한민국 스포츠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매우 중요한 한 해”리고 강조하면서 “보름 앞으로 다가온 제33회 파리하계올림픽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우수한 경기력을 발휘하여 국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대한민국 체육의 발전을 위해 대한체육회의 행보에 한마음 한뜻으로 성원해주시고 동참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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