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나의 수영장은 어디 있는가
높은 습도와 간헐적 폭우에서 살아남기 위한 호캉스
예상보다 일찍 찾아온 불볕더위로 야외수영장이 있는 호텔과 리조트 예약률이 고공 상승 중이다. 장마철임에도 불구하고, 휴가철 액티비티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호텔 수영장은 좋은 솔루션이 되어주고 있다. 다양한 테마의 풀 파티부터 풀사이드 바비큐, 최근 개장한 야외 수영장까지 갖가지 엔터테인먼트를 가미한 풀(pool) 사이드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버블 폼 파티와 파이어 볼이 있는 각양각색 풀 파티!
서울드래곤시티 34층 ‘카바나 시티’서 열려
풀 파티에서는 인기 DJ의 라이브 퍼포먼스와 함께 머슬킹 대회, 비키니 콘테스트 등을 통해 경품도 제공할 예정. 풀 파티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진행되며, 19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바(Bar) 이용 쿠폰 1매 포함 1인 4만 원으로 ‘캐치테이블’에서 단독 판매된다.
카바나 시티 2인 입장권이 포함된 ‘원더풀 스테이(Wonderpool Stay)’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웰컴 드링크 2잔 등이 포함되며, 7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체크인한 투숙객에게는 서울드래곤시티 브랜드 캐릭터 ‘드라코(Drako)’ 비치백과 타월 굿즈 세트를 증정한다.
가을까지 이어지는 프라이빗 풀 파티
서울신라호텔 ‘어번 아일랜드’ 7~11월까지 개최
카바나 종류에 따라 4인부터 8인까지 함께 이용 가능하며, △어번 아일랜드 풀 파티 입장과 △샴페인, △캐비어가 포함된 푸드 플래터, △데킬라 ‘패트론’ 웰컴 드링크가 제공된다. 풀 파티는 11월 16일까지 15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열린다. 입장 상품에 따라 전용 선베드 혹은 카바나를 제공하며, 만 19세 이상의 성인부터 이용 가능하다.
핫함의 상징 ‘2024 반얀트리 풀 파티’
반얀트리 서울 ‘오아시스’ 다이나믹 듀오 온다
서울 남산을 배경으로 물놀이는 물론, 수준급 디제잉 퍼포먼스와 인기 아티스트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2024 반얀트리 풀 파티’ 입장권은 야놀자, 인터파크, 크림(CREAM)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입장 상품에 따라 전용 선베드 혹은 카바나를 제공한다.
매일 열리는 풀 파티
제주 신화월드 ‘2024 JSW SKY POOI PARTY’
파티에서는 DJ KIMDONGSUN, DJ KYTE, DJ EASTRACK 등 각기 다른 무드의 DJ 공연이 이어질 예정으로, 퍼플과 블루의 조합으로 꾸며진 포토존과 LED 스탠딩 테이블이 있는 ‘스카이 풀’ 위로 해당 기간 매일 진행되는 시그니처 불꽃놀이를 볼 수 있을 전망. 루프톱 바 ‘바온탑’에서는 칵테일, 맥주, 스파클링와인 등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주류 프리플로우를 운영한다. 무제한 드링크 티켓은 스카이 풀 무료입장 가능한 신화관 투숙객의 경우 2만 5,000원, 메리어트관·랜딩관·서머셋 투숙객은 입장료 포함 3만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제주신화월드 투숙객이 아닌 경우 풀파티는 입장료 포함 4만 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스카이풀에는 이외에도 제주 돌문어 숙회와 타이거 새우 등 해산물을 듬뿍 담은 얼큰한 해물라면도 준비돼 있다. 스페셜 주류로는 논알콜 칵테일 ‘Skyball’과 향긋한 말피 진을 베이스로 한 ‘Nimbus’를 선보인다. 스카이 풀 이름에서 영감을 받아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을 솜사탕 장식으로 형상화한 ‘Nimbus’ 칵테일은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무제한 음료와 즐기는 풀사이드 바비큐
도심 풀(Pool)뷰 핫스폿…그랜드 하얏트 서울
멕시칸 스타일의 그릴 요리와 칵테일 새우 및 농어 세비체 등 시푸드 존과 함께 생맥주와 칵테일, 와인 및 소프트 드링크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풀사이드 바비큐’의 예약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야외수영장은 오는 9월 22일(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풀사이드 바비큐는 9월 29일까지 운영된다.
레저형 호텔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 그랜드 오픈
이호테우 해변 인근에 개장…야외수영장도 인기
특히 파노라마로 펼쳐진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풀사이드 바’에서는 △제주 흑돼지 쌀국수, △제주 흑돼지 타워 버거, △문어·전복 해물라면 등 야외 수영 후 허기를 달랠 메뉴들을 선보인다. 모두 제주 식자재를 활용한 시그니처 메뉴를 선보인다.
온수와 천장의 루프로 사계절 내내 풀 파티 느낌!
앰배서더서울 풀만 ‘어반 이스케이프’
수영장은 온수로 운영되어 사계절 내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통유리 인테리어와 화려한 조명으로, 풀 파티 느낌을 제대로 낼 수 있다. 특히 어반 이스케이프와 연결된 야외 공간에 자쿠지, 카바나, 둥지 베드가 마련되어 있어 프라이빗한 휴식이 가능하며, 한편에 위치한 ‘풀 하우스 테라스’에서는 캐주얼 다이닝과 셰어링플래터를 즐길 수 있다. 어반 이스케이프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오후 1~2시는 브레이크 타임).
[글 박찬은 기자 일러스트 게티이미지뱅크 사진 각 호텔]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937호(24.07.09)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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