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중소기업 기술유출 방지시스템 구축 지원

김상현 2024. 7. 1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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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가 중소기업 기술유출 방지 시스템 구축 지원에 나선다.

BPA는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공공기관 가운데 가장 먼저 상생기금 출연을 확정하고, 중소기업 기술유출 방지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BPA는 오는 24일까지 기술유출방지 시스템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하고 PC·문서 보안 솔루션, 백신, 방화벽, 정보보안 클라우드 등 구축 비용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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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사업 협약식 [BPA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가 중소기업 기술유출 방지 시스템 구축 지원에 나선다.

BPA는 서울 롯데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상생형 기술유출방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BPA는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공공기관 가운데 가장 먼저 상생기금 출연을 확정하고, 중소기업 기술유출 방지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BPA는 오는 24일까지 기술유출방지 시스템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하고 PC·문서 보안 솔루션, 백신, 방화벽, 정보보안 클라우드 등 구축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기업은 부산ㆍ경남 소재 중소기업이며, 부산항 이용실적(항만시설사용, 신항 배후단지ㆍ국제선용품유통센터 입주기업)이 있거나 항만연관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지원 규모는 1억2천500만원 규모이며, 전체 사업비의 20%는 해당 기업이 자체 부담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BPA 홈페이지(www.busanpa.com)나 상생누리 사이트(winwinnur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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