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신설 예정 유치원 등 교명 선정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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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내년 3월 신설 예정인 침산유치원과 교명 변경 신청학교인 대구전자공업고등학교에 대한 교명을 공모한다.
침산유치원(가칭)은 북구 침산동에 위치한 대구일중학교 내 운동장 부지를 활용해 총 10학급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대구전자공업고등학교는 내년부터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로 전환·운영됨에 따라 학생·학부모·교직원 등의 의견을 수렴해 대구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로 교명 변경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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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내년 3월 신설 예정인 침산유치원과 교명 변경 신청학교인 대구전자공업고등학교에 대한 교명을 공모한다.
침산유치원(가칭)은 북구 침산동에 위치한 대구일중학교 내 운동장 부지를 활용해 총 10학급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대구전자공업고등학교는 내년부터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로 전환·운영됨에 따라 학생·학부모·교직원 등의 의견을 수렴해 대구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로 교명 변경을 신청했다.
교명 공모 후 오는 8월 중 교명선정협의회, 9월 중 입법예고, 12월 중 조례 개정 후 공포를 통해 교명을 확정할 계획이다.
응모 방법은 대구교육청 누리집(http://www.dge.go.kr) 공지사항에 첨부된 교명제안서를 작성해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팩스(053-757-8280) 또는 전자우편(whitehappi@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교명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명은 해당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구심점으로서 큰 상징성을 가지게 되므로 학교 구성원과 지역주민들이 만족하는 교명이 선정될 수 있도록 교명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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