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창원지청 '안전보건 다모임 멘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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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11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조선·제조업 관련 중소기업 및 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보 제공과 사업장별 소통·교류 기회 제공을 위해 '안전보건 다모임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지역 안전보건포럼 활동 일환으로 5명 이상 50명 미만 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중·소기업의 안전관리체계 확립과 실질적인 안전관리 기법을 전수하여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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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11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조선·제조업 관련 중소기업 및 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보 제공과 사업장별 소통·교류 기회 제공을 위해 '안전보건 다모임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지역 안전보건포럼 활동 일환으로 5명 이상 50명 미만 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중·소기업의 안전관리체계 확립과 실질적인 안전관리 기법을 전수하여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마련했다.
행사는 ▲고용노동부의 중대재해처벌법 교육 ▲안전보건공단의 위험성평가 교육 ▲멘토-멘티 그룹별 멘토링 활동 순으로 이뤄졌다.
멘토링 활동은 자발적으로 참여한 대기업 멘토 4명(볼보그룹코리아 1명, 효성중공업 1명, 코오롱데크컴퍼지트 2명)과 중·소기업 멘티 15명을 3개 그룹으로 편성하고, 위험성평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 사항, 중대재해처벌법 등 중·소기업에서 평소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대기업에서 적용하고 있는 사례 및 노하우 공유 시간을 갖도록 했다.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그룹별 멘토링를 오는 10월까지 상시로 운영하며, 운영 방식은 그룹별로 소모임, 현장방문, 질의응답 등으로 자율적으로 진행한다.
또 멘토링 종료 후 활동에 적극적인 우수 멘토와 멘티를 선정해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양영봉 창원지청장은 "대기업의 안전보건 노하우를 중·소기업이 벤치마킹 하면서 안전보건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계속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지역의 안전문화가 한층 더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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