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교육감 "수업 중심 학교문화 만들겠다"

박종수 2024. 7. 11. 16: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11일 군산 지역 학부모와 교직원들과 지역 교육 현안을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날 군산대학교 웰니스홀에서 서거석 교육감과 이 지역 학부모 및 교직원 4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를 개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산에서 열린 학부모·교직원 공감토크서 강조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11일 군산 지역 학부모와 교직원들과 지역 교육 현안을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날 군산대학교 웰니스홀에서 서거석 교육감과 이 지역 학부모 및 교직원 4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를 개최했다.

서거석 교육감이 학부모, 교직원 등과 공감토크를 갖고 있다. [사진=전북교육청]

공감토크는 전북교육 정책에 대한 교육 주체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특강을 통해 학력 신장 등 전북교육 대전환을 위한 핵심 정책을 설명했다. 특히 학력 신장을 위해서는 수업 중심 학교문화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교육 주체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학부모들은 이날 공감토크에서 △진로교육 △AI 디지털 교육 △원거리 학생들의 통학 문제 개선 △군산 청소년 자치 배움터‘자몽’운영 △학부모 교육 확대 △특수학급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보였다.

이어 서 교육감은 군산교육지원청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공감토크는 서 교육감이 14개 시·군을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무주, 완주, 전주에서 열렸고, 이번 달에는 익산, 군산에 이어 남원, 부안, 순창 순으로 진행된다.

서 교육감은 “지난해 기틀을 닦은 기초학력 책임제를 바탕으로 올해 학력 신장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교사들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학교문화가 조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