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 등서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현장실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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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포항시·경주시·영덕군·울진군 등 동해안 지질공원 일대(2,693.69㎢)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한 현장실사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현장실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필수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이들 지역은 유네스코에서 선정한 평가자로부터 이날부터 4일간 지질유산에 이어 보전·관리구조·교육활동·지질관광·지역 협력 등에 대해 중점 점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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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포항시·경주시·영덕군·울진군 등 동해안 지질공원 일대(2,693.69㎢)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한 현장실사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현장실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필수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이들 지역은 유네스코에서 선정한 평가자로부터 이날부터 4일간 지질유산에 이어 보전·관리구조·교육활동·지질관광·지역 협력 등에 대해 중점 점검받는다.
이날 현장실사 평가자는 울진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센터에서 성류굴, 민물고기 전시관, 왕피천공원, 케이블카, 평해사구습지 등을 방문했다.
12일에는 영덕 신재생에너지 전시관, 영덕 해맞이공원, 포항제철초등학교, 봉좌마을, 여남동 화석산지를 방문해 지질학적 중요성과 탐방 기반 시설을 점검한다.
이어 13일에는 포항 호미반도둘레길, 경주 양남주상절리, 골굴암, 불국사를 방문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는 이번 현장실사 후 오는 9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아시아·태평양 총회(베트남 까오방)에서 개최되는 세계지질공원이사회 심의로 예비 결과가 결정된 이후 2025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봄 정기총회에서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박기완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경북 동해안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다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자연유산 보유 지역으로 문화·관광적 가치 상승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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