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10개국 청과 양자회담…해외 진출 기업 지원 '강화'

대전CBS 신석우 기자 2024. 7. 11. 16: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완기 특허청장이 9일부터 11일(현지시각)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65차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일반총회 참석을 계기로 10개국 특허청장과 양자회담을 진행했다.

김 청장은 브라질·덴마크 등 2개 특허청과 지식재산분야 포괄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데 이어 인도와 독일, 아르헨티나와는 양해각서(MOU) 체결을 약속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브라질·덴마크 포괄협력 MOU…AI·반도체 등 첨단산업 심사 협력
특허청 제공


김완기 특허청장이 9일부터 11일(현지시각)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65차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일반총회 참석을 계기로 10개국 특허청장과 양자회담을 진행했다.

김 청장은 브라질·덴마크 등 2개 특허청과 지식재산분야 포괄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데 이어 인도와 독일, 아르헨티나와는 양해각서(MOU) 체결을 약속했다.

또 독일과 호주, 캐나다와 프랑스 등과는 인공지능(AI)와 컴퓨터 기술, 반도체 등 첨단기술 분야 심사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고, 영국과는 중소기업 지식재산 활동 지원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덴마크와는 탄소중립 기술 분야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했으며 미국·중국·유럽연합·일본에 이어 우리 기업의 특허 출원이 가장 많은 인도와는 앞으로 포괄 협력 양해각서(MOU)와 협력업무계획을 체결하기로 합의하고 실무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유럽연합지식재산청(EUIPO)에는 한국 특허청의 전문가를 파견하기로 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이번 10개 특허청과의 양자 회의를 통해 인공지능 등 신기술 발전 대응과 우리 기업에 우호적인 경영환경 조성, 고품질 심사 서비스 등에서 협력 성과를 도출했다"며 "특허 출원 세계 제4위의 강국으로서 우리나라 지식재산 인프라를 전파하는 것은 물론 해외 진출 우리 기업을 위한 국제 협력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전CBS 신석우 기자 dolbi@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