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강한 경제' 국비 확보 분주

전북CBS 최명국 기자 2024. 7. 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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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강한 경제와 문화 등 민선 8기 가치를 실현할 핵심 사업의 국가예산 확보에 나섰다.

우범기 시장은 11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찾아 현안 사업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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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찾아 현안 사업 예산 건의
우범기 전주시장이 11일 기획재정부 사회예산심의관을 만나 현안 사업의 국비 반영을 건의하고 있다. 전주시 제공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강한 경제와 문화 등 민선 8기 가치를 실현할 핵심 사업의 국가예산 확보에 나섰다.

우범기 시장은 11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찾아 현안 사업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기재부는 각 부처에서 제출한 예산안에 대한 심의에 들어간 가운데, 우 시장은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등을 잇따라 만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사업은 △구도심 일원 역사문화공간 조성과 문화적 도시재생을 통해 창조적 공간을 창출하는 '전주부성 복원·정비' △유학 정신을 잇는 심신 수양 및 유교문화 대중화에 기여할 '간재선비문화수련원 건립' △드론축구 종주국 위상 강화를 위한 '2025드론축구월드컵 개최' △아중호수를 활용한 K-컬처 관광기반 구축을 위한 '고래 위를 걷는 상상의 나래 K-Lake 조성' 등이다.

시는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오는 9월 3일까지 기재부를 상대로 주요 사업의 국비 반영을 위한 설득에 나설 계획이다.

우 시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현안 사업들이 최대한 정부 예산안에 담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정책적 논리 보강 및 지역 정치권과의 공조 강화를 통해 예산 삭감 방지와 추가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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