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개막···총상금 124억원

'2024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이 11일(현지시간) 개막한다. 사진제공=제네시스

[서울경제]

제네시스는 '2024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이 11일(현지 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의 르네상스 클럽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유럽 최고 권위를 가진 골프대회 중 하나로, DP월드 투어(옛 유러피언 투어) 최상위 5개 대회를 일컫는 '롤렉스 시리즈'에 속한다.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DP 월드투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소속 선수 156명이 참가한다.

지난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우승자인 로리 매킬로이(세계 랭킹 2위)와 지난해 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박상현 등이 출전한다.

총상금은 900만달러(약 124억 2000만 원)이며, 우승자에게는 상금 140만 달러(19억 3000만 원)와 GV70 전동화 모델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제네시스는 이번 대회 운영을 위해 제네시스 차량 163대를 지원한다. 아울러 대회장 곳곳에 GV60을 비롯한 제네시스 차량 12대를 전시한다.

서민우 기자 ingaghi@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