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훈도 결혼, 전원 유부남 된 원조 꽃미남 밴드 버즈

[뉴스엔 이민지 기자]

버즈 마지막 싱글 민경훈이 유부남이 된다.

민경훈은 오는 11월 결혼한다. 1984년생인 민경훈은 40세에 결혼으로 인생 2막을 열게 됐다. 예비신부는 방송계 종사자로 알려졌다.

민경훈은 버즈 멤버 중 가장 늦게 결혼하게 됐다.

베이시스트 신준기는 지난 2014년 4월 비연예인인 연인과 결혼해 가장 먼저 유부남이 됐다. 드러머 김예준은 2016년 11월 1년여간 연애한 비연예인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기타리스트 윤우현은 2017년 3월 럼블피쉬 최진이와 7년 열애 끝에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기타리스트 손성희는 같은 해 5월 4년 열애한 연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했다.

막내 민경훈 역시 결혼을 발표하며 버즈는 전원 유부남이 됐다.

민경훈은 7월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가정을 이루어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고픈 좋은 사람을 만나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좋겠다"고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밴드 버즈는 지난 2003년 버즈 정규앨범 'Morning Of Buzz'로 데뷔, '겁쟁이' '가시'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남자를 몰라'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뉴스엔 이민지 o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