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물금·매리 지점 조류경보 해제

김기진 기자 2024. 7. 11. 15: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11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에 발령 중이던 조류경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물금·매리지점 조류경보는 지난 달 27일 '관심' 단계가 발령되었으며, 최근 조류 측정 결과 2회 연속 발령기준 미만(1000세포/㎖)으로 측정됨에 따라 조류경보가 해제됐다.

한편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된 낙동강 칠서지점(6.20~)과 진양호 판문지점(6.27~)의 조류경보는 그대로 유지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11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에 발령 중이던 조류경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물금·매리지점 조류경보는 지난 달 27일 ‘관심’ 단계가 발령되었으며, 최근 조류 측정 결과 2회 연속 발령기준 미만(1000세포/㎖)으로 측정됨에 따라 조류경보가 해제됐다.

이번 조류경보 해제는 최근 낙동강 유역의 많은 강우량으로 인해 유량 및 유속이 증가하면서 유해남조류 개체수가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된 낙동강 칠서지점(6.20~)과 진양호 판문지점(6.27~)의 조류경보는 그대로 유지됐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장마철 강수의 영향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면 녹조 수치는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오염원 관리 등을 통해 최대한 녹조 증가 정도를 낮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