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자들 모교 K-문화 체험 프로그램 참여 기뻐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에서도 K-컬처, K-교육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데, 제자들이 제 모교인 충남대의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이를 직접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미국 노스앨라배마대(UNA) 박희준 교수 부부가 모교인 충남대의 외국인 학생 대상 국제 하기 계절학기 프로그램(SSIS)에 UNA의 재학생 제자 8명과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미국에서도 K-컬처, K-교육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데, 제자들이 제 모교인 충남대의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이를 직접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미국 노스앨라배마대(UNA) 박희준 교수 부부가 모교인 충남대의 외국인 학생 대상 국제 하기 계절학기 프로그램(SSIS)에 UNA의 재학생 제자 8명과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충남대에 따르면 박희준 교수 부부는 이날 UNA 제자 8명과 함께 김정겸 총장을 만났다.
이들 부부는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되는 SSIS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미국 제자들이 초·중학교 방문, 홈스테이, 대덕연구단지 및 대전시청 견학, 전주 한옥마을과 충남 논산 시티투어 등 다양한 한국 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 교수는 충남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UNA 바이오 화학공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고, 충남대 대학원 교육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아내 김미정 교수는 UNA 외국어학과 한국어 담당 교수로 일하고 있다.
박 교수는 "학교를 졸업한 뒤 20년 만에 다시 모교를 찾으니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충남대 SSIS 프로그램을 통해 제자들이 한국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대와 자매결연한 해외 대학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 교양 및 전공 교과목 등을 배우는 여름 계절학기 SSIS 프로그램에는 올해 노스앨라배마대를 포함해 9개국 13개 대학에서 49명이 참가한다.
jchu20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수능] '국어 지문'에 나온 사이트 '尹 퇴진 집회 안내'로 연결 논란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영장실질심사 출석 명태균 "김영선 세비 절반, 대여금 받았을뿐"(종합)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지하주차장서 '충전 중' 벤츠 전기차 화재…주민 수십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