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징계' 빙속 김민석, 헝가리로 귀화

박수주 2024. 7. 1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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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민석이 헝가리로 귀화했습니다.

헝가리빙상경기연맹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석과 쇼트트랙 문원준이 귀화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헝가리빙상경기연맹에 따르면 김민석은 "음주운전으로 3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고,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출전이 힘들 것이라 판단했다"고 귀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김민석은 2018년 평창,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1,500m 동메달리스트로, 2022년 7월 진천선수촌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 물의를 빚었습니다.

박수주 기자 (sooju@yna.co.kr)

#김민석 #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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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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