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환경 문제 짚는 ‘22세기 유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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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품과 쓰레기를 담은 사진으로 환경 문제를 짚어보는 사진전이 열립니다.
전시에서는 김 작가가 2019년부터 일회용품과 쓰레기 등을 찍은 사진 38점과 관련 영상을 선보입니다.
김명중 작가는 "과거에는 땅을 파면 청자, 백자가 나왔지만, 미래 세대는 땅을 파면 쓰레기만 나올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미래 세대에게 어떤 환경을 물려줄 수 있을까 싶은 경각심 때문에 전시까지 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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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품과 쓰레기를 담은 사진으로 환경 문제를 짚어보는 사진전이 열립니다.
전시 기획사 오버맨은 내일(12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에서 사진 작가 김명중이 찍은 사진들을 모은 ‘22세기 유물전’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전시에서는 김 작가가 2019년부터 일회용품과 쓰레기 등을 찍은 사진 38점과 관련 영상을 선보입니다.
전시를 설명하는 오디오 도슨트는 배우 김혜자 씨가 맡았습니다.
이번 전시는 22세기에 출토될 미래 유물들을 미리 만나본다는 주제로 열렸으며, 미래 세대에게 남길 흔적과 환경을 고민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됐습니다.
김명중 작가는 “과거에는 땅을 파면 청자, 백자가 나왔지만, 미래 세대는 땅을 파면 쓰레기만 나올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미래 세대에게 어떤 환경을 물려줄 수 있을까 싶은 경각심 때문에 전시까지 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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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79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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