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맞으며 방송” 쯔양, 온통 ‘멍’ 투성이, 이유 밝혀졌다
서형우 기자 2024. 7. 11. 15:55
쯔양이 과거 전 애인한테서 지속적으로 폭행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쯔양의 예전 방송에서 지속적으로 노출된 상처자국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뒤늦게 화제가 됐다.
11일 쯔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모두 말씀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전 남자친구에게 4년간 지속적인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쯔양은 “전 남자친구의 폭력적인 모습을 보고 헤어지려고 했는데, 저 몰래 찍은 불법촬영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했고, 우산 등의 둔기로 폭행하기도 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그러면서 쯔양은 “거의 매일 맞으며 방송했다”며 “방송 시작한 지 5년이 됐는데 그 중 4년 동안 매일 같이 이런 일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쯔양의 폭로 후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는 과거 쯔양의 방송에서 지속적으로 보여진 상처 자국이 화제가 됐다.
군데군데 노출된 상처에 한 누리꾼은 “언니, 손에 무슨 문제 있어요? 흉터가 있는 것처럼”이라는 댓글을 남기며 쯔양을 걱정했다.
쯔양의 상처를 본 누리꾼들은 “쯔양 행복했으면 좋겠다”, “너무 마음이 아프다. 악마가 따로 없네”, “볼 때마다 반창고나 파스 붙이고 있길래 되게 덤벙대는 성격인가 했는데 안쓰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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