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 전기자전거 팬텀 MTB형 신제품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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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거가 다변화하는 전기자전거 이용 목적에 발맞춰 핵심 기능을 세분화한 MTB(산악자전거)형 전기자전거 팬텀의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팬텀의 MTB형 제품은 ▲짐받이를 장착해 실용성을 높인 팬텀 HX ▲자전거 투어와 같은 스포츠 라이딩에 특화된 팬텀 XC ▲편안한 라이딩이 가능한 풀서스펜션 MTB 전기자전거 팬텀 FS 등 총 3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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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삼천리자전거가 다변화하는 전기자전거 이용 목적에 발맞춰 핵심 기능을 세분화한 MTB(산악자전거)형 전기자전거 팬텀의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팬텀의 MTB형 제품은 ▲짐받이를 장착해 실용성을 높인 팬텀 HX ▲자전거 투어와 같은 스포츠 라이딩에 특화된 팬텀 XC ▲편안한 라이딩이 가능한 풀서스펜션 MTB 전기자전거 팬텀 FS 등 총 3종이다.
3종 모두 파스/스로틀 겸용이며, 모터 전원차단센서 일체형 브레이크 레버와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 두 가지를 조합해 제동력 향상은 물론 안전성까지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해 출퇴근은 물론 근교 나들이나 장거리 이동에 용이하다. 1회 충전으로 팬텀 HX는 최대 110㎞, XC와 FS는 최대 140㎞까지 주행할 수 있다.
특히 팬텀 HX는 적재 기능을 강화해 실용성을 높인 것이 돋보인다. 장보기나 배달 등 운송 목적의 활용 목적에 발맞춰 짐받이를 기본으로 장착했다. 슬라이딩형 배터리로 탈착과 충전도 손쉽다. 권장소비자가격은 125만원이다.
팬텀 XC는 스포츠 라이딩에 중점을 뒀다. 다양한 지형도 소화 가능하도록 서스팬션 포크를 탑재해 안정감 있는 승차감을 제공한다. 삼성 셀 배터리에 내장형 USB 충전 포트를 제공해 라이딩 중에도 핸드폰 등을 충전할 수 있다. 배터리 전력으로 작동되는 전기자전거 전용 라이트를 탑재해 야간 라이딩에도 적합하다. 권장소비자가는 155만 원이다.
팬텀 FS는 편안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풀서스펜션을 탑재했다. 특히 2.35인치 광폭 타이어와 고출력 허브 모터를 장착해 오르막길도 무리 없이 편안하게 주행할 수 있다. 권장소비자가격은 195만 원이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전기자전거가 이용 목적이 다양화되면서 MTB도 각 니즈에 맞춰 세분화하여 선보이게 됐다"며 "제동력 강화와 주행거리를 확대한 것은 물론 적재 용량 증대, 풀 서스펜션 탑재 등 기능을 다양화한 만큼 필요에 맞는 제품으로 즐거운 라이딩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jud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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