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선수협, 퓨처스 선수단 11개팀 순회미팅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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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김현수)가 매년 실시하는 퓨처스리그 선수단 순회미팅을 문경 국군체육부대 방문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선수협회는 이번 순회미팅을 통해 퓨처스리그 선수단에게 추진 중인 제도 개선안에 대해 설명했으며, 변경된 제도에 대해 선수단의 의견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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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김현수)가 매년 실시하는 퓨처스리그 선수단 순회미팅을 문경 국군체육부대 방문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선수협회는 이번 순회미팅을 통해 퓨처스리그 선수단에게 추진 중인 제도 개선안에 대해 설명했으며, 변경된 제도에 대해 선수단의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올해부터 퓨처스리그에서 시행 중인 투수 세 타자 상대 제도, 승부치기, 피치클록 등에 대한 선수단의 의견을 묻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연봉 증액 및 감액(1군 등록 수당), 이사비 지원의 현실화, FA 자격 재취득 등 현재 선수협회가 KBO와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내용들을 선수들에게도 공유했다.
미팅은 지난 6월14일 고양 히어로즈를 시작으로 상무 피닉스까지 총 11개 구단에서 진행됐으며, 총 600여 명의 퓨처스리그 선수가 참여했다.
장동철 선수협회 사무총장은 "선수협회는 매년 퓨처스리그 선수단 순회미팅을 통해 제도와 규정에 대한 퓨처스리그 선수단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있다"며 "저연차 및 저연봉 선수들의 작은 목소리도 소중하게 듣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는 김현수 선수협회장의 임기가 끝나는 해인 만큼, 연말에 있을 신임 선수협회 회장 선거 참여에 대한 독려도 함께 전달했다고"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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