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오송 수해 농가 방문…공동방제 등 지원

박재원 기자 2024. 7. 1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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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예산 2000억 원을 편성한 농협중앙회가 11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충북을 찾았다.

중앙회 이천일 경제기획상무는 이날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를 방문해 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농협중앙회는 전국에 걸쳐 최대 2000억 원의 재해예산을 편성했고, 시설물 현장 점검과 피해복구 등을 위해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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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에서 수해를 입은 청주 오송읍 방울토마토 농장을 확인하고 있다.(충북농협제공)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재해예산 2000억 원을 편성한 농협중앙회가 11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충북을 찾았다.

중앙회 이천일 경제기획상무는 이날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를 방문해 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오송과 인근 강내면 일대는 지난 6~10일 집중호우로 농경지 침수와 농업 시설 축대 붕괴 등 피해가 발생했다.

농협중앙회는 전국에 걸쳐 최대 2000억 원의 재해예산을 편성했고, 시설물 현장 점검과 피해복구 등을 위해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중앙회는 병해충 약제 할인공급, 공동방제, 양수기 공급 등을 비롯해 이재민 발생 때는 긴급 구호키트와 생필품 제공, 세탁차 운영 등을 한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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