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 “따뜻한 대한민국, 북한이탈주민 사랑합니다”

박석원 기자 2024. 7. 1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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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대한민국, 사랑이 가득 넘치는 밝은 사회에 잘 정착해 행복한 삶을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안성경찰서(서장 오지용) 산하 안보자문협의회(회장 신성호)가 탈북민 2명을 초청해 행복이 가득한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서와 협의회가 탈북민에게 '사랑의 바이러스'를 전달하기 위해 초청, 희망이 가득 담긴 상품권을 전달하고 대한민국에서 잘 정착해 행복한 삶을 영위토록 위로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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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지용 안성경철서장과 신성호 안보자문협의회 회장은 북한이탈주민을 안성경찰서로 초청해 기념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사진은 청사 현관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안성경찰서 제공

 

“따뜻한 대한민국, 사랑이 가득 넘치는 밝은 사회에 잘 정착해 행복한 삶을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안성경찰서(서장 오지용) 산하 안보자문협의회(회장 신성호)가 탈북민 2명을 초청해 행복이 가득한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

안성서는 11일 서내 현관 앞에서 오지용 서장, 신성호 안보협의회 회장 등 경찰과 협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4일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아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서와 협의회가 탈북민에게 ‘사랑의 바이러스’를 전달하기 위해 초청, 희망이 가득 담긴 상품권을 전달하고 대한민국에서 잘 정착해 행복한 삶을 영위토록 위로하고 격려했다.

신성호 회장은 “탈북민 가정에 작은 도움을 주기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 이탈주민을 포용하고 남북간 사회통합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지용 서장은 “북한이탈주민이 동등한 국민으로 포용할 수 있도록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경찰이 앞장서 전개하겠다. 이탈주민 모두 대한민국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석원 기자 swp11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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