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첫 건강지원센터 11일 개소식…운동실·교육장비 등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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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최초 건강지원센터인 가남건강생활지원센터가 11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가남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전환 승인을 받아 기존 가남보건지소에 총사업비 2억여원을 투자,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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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여주시 최초 건강지원센터인 가남건강생활지원센터가 11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가남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전환 승인을 받아 기존 가남보건지소에 총사업비 2억여원을 투자,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규모는 지상 1층, 연면적 148.8㎡로 규모는 작지만 지역단위 협업을 통한 가남지역 건강증진 중심기관으로 재탄생했다.
주요 시설로는 사무실, 건강상담실, 운동실, 신체계측실, 프로그램실 등에 의료장비 2종, 운동장비 10종, 교육장비 4종을 갖췄다. 이곳에서는 전담직원 및 보건소에서 파견된 전문인력이 체계적인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주민들은 “우리지역에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이런 시설이 생기게 되어 기쁘다. 벌써부터 건강관리에 자신감이 생기는 기분으로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자주 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영성 여주시보건소장은 “과거에는 질병 진료와 치료가 건강관리의 중심이었다면 현재는 운동, 식습관 등 건강생활 실천을 통한 건강증진 및 질병의 사전예방이 중요하다"며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러한 인식을 반영,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도모 및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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