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측 “가해자 前 남친, 형사 고소 중 사망” 추가 입장 발표 [전문]

금빛나 MK스포츠 기자(shine917@mkculture.com) 2024. 7. 11. 15: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튜버 쯔양이 전 남자친구이자 소속사 대표 A씨로부터 4년간 폭행, 40억 갈취 등을 당했다고 고백한 가운데, 쯔양 측 법률대리인이 추가 입장을 밝혔다.

쯔양 법률대리인 태연법률사무소 김태연 변호사는 11일 유튜브 채널 댓글을 통해 "쯔양은 정산금청구, 전속계약해지, 상표출원이의 등을 포함해 0간(강간), 000간(유사강간), 상습폭행, 상습협박, 상습상해, 공갈, 강요, 성폭력처벌법위반 등으로 (A씨를) 1차 형사 고소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튜버 쯔양이 전 남자친구이자 소속사 대표 A씨로부터 4년간 폭행, 40억 갈취 등을 당했다고 고백한 가운데, 쯔양 측 법률대리인이 추가 입장을 밝혔다.

쯔양 법률대리인 태연법률사무소 김태연 변호사는 11일 유튜브 채널 댓글을 통해 “쯔양은 정산금청구, 전속계약해지, 상표출원이의 등을 포함해 0간(강간), 000간(유사강간), 상습폭행, 상습협박, 상습상해, 공갈, 강요, 성폭력처벌법위반 등으로 (A씨를) 1차 형사 고소했다”고 말했다.

김태연 변호사는 “이후 전 소속사 대표가 저희 회사에 찾아와 선처를 간곡히 요청했고, 이에 더 이상 해당 사안에 대해 언급하지 않기로 약속했다”며 “하지만 이후 소속사 전 대표는 해당 약정을 위반하였고, 쯔양님은 불가피하게 2차 형사 고소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유튜버 쯔양이 전 남자친구이자 소속사 대표 A씨로부터 4년간 폭행, 40억 갈취 등을 당했다고 고백한 가운데, 쯔양 측 법률대리인이 추가 입장을 밝혔다. / 사진 = 유튜브 캡처
이어 “혐의 사실이 많았기에 징역 5년 이상의 처벌을 예상하는 상황이었다”며 “다만 이후 전 소속사 대표는 안타깝게도 극단적 선택에 이르렀고, 결국 ‘공소권없음’ 이라는 불송치 결정으로 형사사건은 종결되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태연 변호사는 “이번 사안으로 당사자들에 대한 억측이나 오해가 없기를 바라며, 더불어 유가족 등에 대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쯔양은 11일 오전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 남자친구이자 소속사 대표였던 A 씨로부터 지난 4년간 폭력, 협박 및 착취를 당했다고 밝히며 관련 증거 자료를 제출했다.

이하 쯔양 법률대리인 태연법률사무소 김태연 변호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김태연 변호사입니다. 방송 중 법률적 용어 사용 등으로 내용이 명확하게 전달되지 않은 부분이 있어 댓글을 남깁니다.

말씀드린대로 쯔양님은 많은 피해를 입었기에 저와 함께 정산금청구, 전속계약해지, 상표출원이의 등을 포함하여 0간, 000간, 상습폭행, 상습협박, 상습상해, 공갈, 강요, 성폭력처벌법위반 등으로 1차 형사 고소도 진행하였습니다.

그런데 이후 전 소속사 대표가 저희 회사에 찾아와 선처를 간곡히 요청하였고, 이에 더 이상 해당 사안에 대해 언급하지 않기로 약속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소속사 전 대표는 해당 약정을 위반하였고, 쯔양님은 불가피하게 2차 형사 고소를 진행하였습니다.

방송에서 말씀드린대로 혐의 사실이 많았기에 징역 5년 이상의 처벌을 예상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다만 이후 전 소속사 대표는 안타깝게도 극단적 선택에 이르렀고, 결국 ‘공소권없음’ 이라는 불송치 결정으로 형사사건은 종결되었습니다.

이번 사안으로 당사자들에 대한 억측이나 오해가 없기를 바라며, 더불어 유가족 등에 대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