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X, 소에다 나나 등 젠지 작가 4인과 '어반브레이크'

김일창 기자 2024. 7. 1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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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블루의 자회사 서울옥션엑스(Seoul Auction X)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 전시장 B홀에서 개최되는 아트페어 '어반브레이크(URBAN BREAK)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서울옥션엑스는 이번 어반브레이크를 통해 아트페어에 첫 출격, 일본·태국 출신 젠지(Gen-Z) 세대 작가 4인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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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블루] 서울옥션X, 어반브레이크 2024 전경.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서울옥션블루의 자회사 서울옥션엑스(Seoul Auction X)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 전시장 B홀에서 개최되는 아트페어 '어반브레이크(URBAN BREAK)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서울옥션엑스는 이번 어반브레이크를 통해 아트페어에 첫 출격, 일본·태국 출신 젠지(Gen-Z) 세대 작가 4인을 소개한다.

소에다 나나(Soeda Nana), 이치카와 케이(Ichikawa Kei), ERTHH, MIWD의 작품 총 24점은 'G-19'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소에다 나나는 디즈니와 반스 등 글로벌 기업의 마스코트 캐릭터를 차용해 현대 사회 구조를 꼬집는 작업을 보여준다. 동경예술대학에 재학 중인 이치카와 케이는 서양화의 사실적 표현과 일본화의 '수퍼플랫' 사조를 융합한 작품을 소개한다.

대만 개인전에서 완판 신화를 쓴 ERTHH(태국)는 자화상 캐릭터가 등장하는 팝 초현실주의 회화 작품을 공개하고, 미국과 영국 등 세계 각지에서 아트테이너로 활동하는 MIWD(태국)는 어린 시절의 창조적 정신을 표현하는 인형 캐릭터 'dolls' 연작을 출품한다.

이치카와 케이와 MIWD 2인은 아트페어 기간 방한해 방문객들과 직접 소통한다.

서울옥션엑스는 "아시아 라이징 아티스트 4인과 함께 아트페어에 첫걸음을 내딛는 이번 행사는 그 의미가 크다"며 "잠재력 높은 예술가들과 성장해 가고 있는 아트 페스티벌 어반브레이크 현장에서 서울옥션엑스가 선보이는 작가들의 무한한 예술 세계를 만나고 즐기시길 바란다"고 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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