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관심 철회. 토트넘 영입 가능성 높아졌다"...SON 도울 '특급 조력자'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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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치 에제가 토트넘 훗스퍼에 올 수 있을까.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hotspurhq'는 "디 애슬레틱의 정보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는 에제의 영입 경쟁을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에 따라 토트넘이 에제를 영입할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 맨시티는 6000만 파운드(약 1064억 원)에 달하는 에제의 바이아웃 조항을 지불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었다. 그러나 그들은 더 이상 그 금액을 지불할 의사가 없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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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에베레치 에제가 토트넘 훗스퍼에 올 수 있을까.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hotspurhq'는 "디 애슬레틱의 정보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는 에제의 영입 경쟁을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에 따라 토트넘이 에제를 영입할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 맨시티는 6000만 파운드(약 1064억 원)에 달하는 에제의 바이아웃 조항을 지불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었다. 그러나 그들은 더 이상 그 금액을 지불할 의사가 없다"라고 전했다.
에제는 윌프리드 자하 이후 크리스탈 팰리스의 실질적인 에이스로 자리 잡은 선수다. 마이클 올리세와 함께 공격의 핵심이 됐으며 크랙과 플레이 메이킹 등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이며 프리미어리그(PL)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금의 에제가 있기까지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다. 아스널 유스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풀럼과 레딩, 밀월과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 등 하부 리그에서 경험을 쌓았다. 이후 2020-21시즌 팰리스로 이적했고 곧바로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이적 첫해 컵 대회 포함 34경기 4골 6어시스트를 올렸고 2022-23시즌엔 리그에서만 10골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23-24시즌에는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는 기간이 많았지만, 그럼에도 27경기에서 11골 4어시스트를 올리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 활약에 힘입어 최근엔 대표팀에까지 발탁됐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까지 나섰다.
뛰어난 활약에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여름 영입을 추진한 맨시티가 관심을 이었고 토트넘 역시 그를 주요 타깃으로 설정했다.
맨시티가 경쟁에 참여함에 따라 토트넘의 영입 가능성은 낮게 책정됐다. 그러나 최근, 맨시티는 에제를 향한 관심을 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6000만 파운드에 달하는 바이아웃 조항이 비싸다고 판단했기 때문.
맨시티가 경쟁에서 나가면서 토트넘이 그를 영입할 가능성은 더욱 올라갔다. 또한 토트넘은 맨시티가 포기한 에제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토트넘은 잉글랜드 국가대표인 에제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클럽 레코드 경신도 고려하고 있다. 에제는 팰리스와 2027년까지 계약이 돼 있지만, 토트넘은 그의 바이아웃 금액인 6000만 파운드를 지불할 준비가 됐다"라고 밝혔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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