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내년부터 경유 자가용·택시 신규 등록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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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정부가 내년부터 경유 자가용과 택시 신규 등록을 금지합니다.
현지 매체 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R)은 내년 1월 1일부터 경유를 사용하는 자가용이나 택시에 대한 신규 등록을 중단한다고 현지시각 10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싱가포르 정부는 2030년까지 경유를 사용하는 공영버스 6천 대 중 절반을 전기버스로 교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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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정부가 내년부터 경유 자가용과 택시 신규 등록을 금지합니다.
현지 매체 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R)은 내년 1월 1일부터 경유를 사용하는 자가용이나 택시에 대한 신규 등록을 중단한다고 현지시각 10일 밝혔습니다.
시행 이전 등록한 경유차에 대해서는 소유자가 등록을 갱신할 수 있지만, 대신 자동차세를 인상해 경유차 교체를 유도할 예정이라고 육상교통청은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싱가포르 정부는 2030년까지 경유를 사용하는 공영버스 6천 대 중 절반을 전기버스로 교체할 예정입니다.
지난 5월 기준 싱가포르에서 경유차 비중은 약 17%였습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연간 6천만 톤으로 줄이고, 2050년에는 탄소 배출을 없애겠다고 2022년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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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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