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 집중 호우 대비 긴급 점검 대책회의 개최

광주광역시=나요안 기자 2024. 7. 1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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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이 지난 10일 풍수해(호우) 위기경보가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11일 광주청 어등홀에서 '집중호우 대비 긴급 점검·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충청·전북·경상지역의 집중호우로 대규모 재산피해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광주경찰은 긴급점검회를 통해 올해 장마의 특징인 게릴라성 집중호우와 야행성 폭우에 대비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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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 폭우 대비 재난 대응 체계 점검…재난 발생 시 안전한 곳 대피와 112·119 즉시 신고 당부
광주경찰청이 ‘집중호우 대비, 긴급 점검·대책회의’를 개최했다./사진제공=광주경찰청

광주경찰청이 지난 10일 풍수해(호우) 위기경보가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11일 광주청 어등홀에서 '집중호우 대비 긴급 점검·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충청·전북·경상지역의 집중호우로 대규모 재산피해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광주경찰은 긴급점검회를 통해 올해 장마의 특징인 게릴라성 집중호우와 야행성 폭우에 대비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폭우 등 재난 상황 우려 시 재난상황실 운영 △재난 관련 신고 CODE 1 이상 접수 및 관할·기능 불문 총력 대응 △재난 취약지역 순찰 강화 △지자체 주민 대피명령 발령 시 적극 지원 등 재난 대응 체계를 재점검했다.

광주경찰 관계자는 "최근 남북으로 압축된 장마전선으로 인해 좁은 지역에 단시간 집중호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재난 발생 시 신속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즉시 112·119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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