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 최다 도움 신기록' 회춘한 하메스 향한 라리가의 관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소시에다드 러브콜

박윤서 2024. 7. 1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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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건재함을 증명하고 있는 하메스 로드리게스(32)에게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은 10일(한국시간)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2024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하메스를 향해 유럽 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자신의 건재함을 증명한 하메스를 향해 다양한 관심이 쏟아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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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자신의 건재함을 증명하고 있는 하메스 로드리게스(32)에게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은 10일(한국시간)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2024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하메스를 향해 유럽 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레알 소시에다드가 하메스 영입을 추진 중인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흥미를 보이고 있다. 하메스 또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합류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코파 대회가 시작되기 전 하메스는 소위 말해 한물 간 선수로 취급 받았다. 그는 과거 포르투, AS 모나코,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을 거치며 전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로 평가 받았다.

다만 2021년 에버튼을 떠난 것을 끝으로 유럽 빅리그에서의 생활을 마무리했다. 한창 좋았을 시기에 비해 눈에 띄게 둔해진 스피드와 활동량 등이 문제로 지적됐다.


이후 하메스는 카타르, 그리스, 브라질 등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한 클럽에 오래 있지 못한 채 잦은 이동을 겪었고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지도 못했다.

심지어 최근 브라질 상파울루에선 후보 선수로 전락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그러나 콜롬비아 유니폼을 입은 코파 대회에서의 하메스는 결을 달리했다.


그는 11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코파 아메리카 4강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예리한 코너킥을 통해 팀을 승리로 이끄는 선제 도움을 기록했다.


이는 이번 대회 하메스의 6번째 도움 기록으로 정확한 집계가 시작한 2011년 이후 최다 기록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이는 과거 리오넬 메시가 세운 5개의 도움을 넘어선 기록이기도 하다.

이에 자신의 건재함을 증명한 하메스를 향해 다양한 관심이 쏟아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결과였다. 현재 하메스가 소속팀 상파울루와 갈등을 겪고 있다는 점 또한 이적 확률을 높이는 요소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433 소셜미디어계정, CONMEBOL 공식 계정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은 10일 라리가 클럽의 하메스에 대한 관심을 보도
-하메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소시에다드의 관심을 받고 있음
-하메스는 기량 저하로 변방 생활을 했으나 코파 아메리카에서 놀라운 활약을 보이며 부활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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