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대구 군위군 사과 농원, 농산물유통센터 방문

이창재 2024. 7. 1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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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11일 대구 군위군을 찾았다.

송 장관은 이날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과 대경능금농협장, 농협경제지주 대표 등 20여명의 관계자들과 함께 군위군 부계면의 사과농원과 의흥면의 농산물유통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송 장관은 사과농원에서 24년산 햇사과(썸머킹) 및 조중생종(홍로 등) 사과의 생육 관리 상황과 여름철 재해 예방 시설 점검을 병행했고 군위군의 과수산업 현황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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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의 과수산업 현황 청취…건의사항 논의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11일 대구 군위군을 찾았다.

송 장관은 이날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과 대경능금농협장, 농협경제지주 대표 등 20여명의 관계자들과 함께 군위군 부계면의 사과농원과 의흥면의 농산물유통센터를 방문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왼쪽 두번째)이 군위군 사과농원을찾아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군위군]

이날 송 장관은 사과농원에서 24년산 햇사과(썸머킹) 및 조중생종(홍로 등) 사과의 생육 관리 상황과 여름철 재해 예방 시설 점검을 병행했고 군위군의 과수산업 현황을 청취했다.

이어 방문한 농산물유통센터에서 햇사과 선별·출하작업 현장을 시찰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 자리에서는 사과의 생육 관리 및 수급 전망, 그리고 국비지원과 관련 군위군의 건의사항 등이 집중 논의됐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사과는 과실 물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며 "수급 안정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사과의 수급 안정을 위해 사과 생육의 지도업무에 집중하고 있으며, 신품종 여름사과(골든볼) 시범사업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군위군과 과수산업은 불가분임을 전했다.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가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을 반갑게 맞아주고 있다. [사진=군위군]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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