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썰]"정확도가 아직…" 생성형AI 도입 신중한 제조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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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AI(인공지능) 돌풍이 거세지만, 글로벌 산업계에선 여전히 도입에 신중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마이크 시노웨이 루시드웍스 CEO(최고경영자)는 "많은 제조업체가 생성형 AI의 잠재적 이점을 인식하고 있지만, 응답 정확도와 비용 등 문제 때문에 보다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솔리드웍스는 "제조업체들이 생성형 AI 도입의 비용적 이점에 대해 낙관적이지만, 올해는 계획된 지출을 줄이면서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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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AI(인공지능) 돌풍이 거세지만, 글로벌 산업계에선 여전히 도입에 신중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 루시드웍스(LucidWorks)는 최근 AI 기술 관련 전 세계 의사결정권자 2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AI 관련 지출을 늘릴 것인지 묻자 전체 응답자의 63%는 '그렇다'고 답했다. 하지만 응답자 중 제조업계 인사로 범위를 좁히면, 그렇다는 답변은 58%로 줄었다. 지난해 설문에서 제조업계 인사 93%가 지출을 늘릴 것이라고 답한 것과 격차가 크다.
마이크 시노웨이 루시드웍스 CEO(최고경영자)는 "많은 제조업체가 생성형 AI의 잠재적 이점을 인식하고 있지만, 응답 정확도와 비용 등 문제 때문에 보다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IT(정보기술)솔루션업체 솔리드웍스가 조사한 결과, 제조업체가 지난 1년간 AI 관련 프로젝트를 시행한 비율은 20%에 불과했다. 또 응답자의 55%는 AI 도입에 대해 '동종업계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인식했다. 제조업체가 상용·오픈소스 생성형 AI 모델 중 상용 모델을 택한 비중은 70%에 달했다.
솔리드웍스는 "제조업체들이 생성형 AI 도입의 비용적 이점에 대해 낙관적이지만, 올해는 계획된 지출을 줄이면서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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