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추경호에 “尹 탄핵 반대 청문회 8월 중 열자…답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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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은 11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추진 반대 요청'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동의한 사람이 5만 명을 넘자 여당인 국민의힘에 8월 중 청문회를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추진 반대 요청' 국회 국민동의청원은 지난 4일 제기된 후 엿새 만에 국회 심사 요건인 동의자 수 5만을 넘어 전날 국회에 자동 접수, 이날 법사위 회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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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신현의 디지털팀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은 11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추진 반대 요청'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동의한 사람이 5만 명을 넘자 여당인 국민의힘에 8월 중 청문회를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탄핵 반대 청원도 청문회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윤석열 탄핵 반대 청원도 국회법에 따라 90일 이내에 심사를 마쳐야 한다"며 "탄핵 찬성 청문회를 개최하는 만큼, 반대 청문회도 공평하게 개최할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고 했다.
이어 "탄핵을 왜 반대하는지 증인·참고인을 채택해 심사해야 하지 않겠느냐"며 "국민의힘 측에서 보면 호재 아닌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답변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추진 반대 요청' 국회 국민동의청원은 지난 4일 제기된 후 엿새 만에 국회 심사 요건인 동의자 수 5만을 넘어 전날 국회에 자동 접수, 이날 법사위 회부를 앞두고 있다.
청원인은 청원 취지문에 "헌법을 부정하고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무너뜨리려는 대통령 탄핵 추진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썼다.
이보다 앞서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 국민동의 청원과 관련해 법사위에서 오는 19일과 26일 두 차례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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