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서둘러 울산 선수단과 '작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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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홍명보 감독이 울산을 떠났다.
11일 K리그 울산 구단 관계자는 "홍명보 감독이 이날 오전 회복 훈련을 마친 뒤 선수들과 마지막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울산의 사령탑으로 부임한 홍명보 감독은 3년 7개월 만에 팀과 결별하게 됐다.
지난 8일 대한축구협회와 대표팀 사령탑 도장을 찍은 홍명보 감독은 오는 13일 서울전까지 지도한 뒤 울산 팬들에게 인사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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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K리그 울산 구단 관계자는 "홍명보 감독이 이날 오전 회복 훈련을 마친 뒤 선수들과 마지막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지난 2021년 울산의 사령탑으로 부임한 홍명보 감독은 3년 7개월 만에 팀과 결별하게 됐다.
당초 예정보다 일찍 홍명보 감독은 팀을 떠났다. 지난 8일 대한축구협회와 대표팀 사령탑 도장을 찍은 홍명보 감독은 오는 13일 서울전까지 지도한 뒤 울산 팬들에게 인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10일 광주전에서 홈 팬들의 거센 야유가 커다란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서둘러 울산과 작별했다.
울산 팬들은 지난 10일 펼쳐진 광주전을 앞두고 홍명보 감독에게 거센 야유를 보내고 "홍명보 나가"라는 구호를 외쳤다. 또 '피노키홍' 거짓말쟁이 런명보' '축협의 개'라는 날 선 비판이 담긴 걸개를 내걸었다.
새로운 감독을 물색 중인 울산은 이경수 수석코치가 당분간 팀을 이끌 예정이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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