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與 대표로 가장 적합한 사람은? 한동훈 27% 나경원 10% 원희룡 7% [NBS]

박지영 기자 2024. 7. 11. 15: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적합하다는 응답이 4명의 후보 중 가장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8∼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에 따르면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로 가장 적합한 당권 주자는 한동훈(27%)·나경원(10%)·원희룡(7%)·윤상현(2%) 후보 순으로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연임 반대는 51%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적합하다는 응답이 4명의 후보 중 가장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연임 반대 여론이 과반으로 조사됐다.

나경원(왼쪽부터), 윤상현, 원희룡,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0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8∼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에 따르면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로 가장 적합한 당권 주자는 한동훈(27%)·나경원(10%)·원희룡(7%)·윤상현(2%) 후보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한 후보 55%, 나 후보 12%, 원 후보 10%, 윤 후보 1%로 각각 집계됐다.

한편 이재명 전 대표 연임에 대해 반대는 51%, 찬성은 35%로 각각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자는 68%가 이 전 대표의 연임에 대해 찬성했지만, 국민의힘 지지자는 84%가 반대했다.

또 민주당의 검사 탄핵 추진에 대해 ‘부패 검사, 정치 검사들에 대한 정당한 국회 권한 사용’이라는 응답이 40%, ‘이 전 대표 수사에 대한 보복성 조치’라는 응답이 각각 40%로 동률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에 대해선 ‘잘하고 있다’ 26%, ‘잘못하고 있다’ 66%로 각각 집계됐다. 2주 전 조사와 비교해 긍정 평가는 1%포인트(p)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2%p 올랐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0%, 민주당 27%, 조국혁신당 12%, 개혁신당 5%, 진보당 1%, ‘지지 정당 없음·모름·무응답’ 24%로 나타났다. 2주 전보다 국민의힘은 1%p, 민주당은 2%p 각각 올랐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18.5%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