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물류플랫폼 등 부산 4대 사업 GB해제총량 예외 인정 받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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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정부에 신청한 그린벨트(GB) 해제총량 예외 사업 4건에 대해 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은 "하나하나 사업들에 대해 관심 있게 챙겨보겠다"는 긍정적 입장을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동북아물류플랫폼·제2에코델타시티·맥도그린시티·해운대 첨단사이언스파크 조성사업 등에 대해 GB해제총량 예외 인정을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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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정부에 신청한 그린벨트(GB) 해제총량 예외 사업 4건에 대해 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은 “하나하나 사업들에 대해 관심 있게 챙겨보겠다”는 긍정적 입장을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동북아물류플랫폼·제2에코델타시티·맥도그린시티·해운대 첨단사이언스파크 조성사업 등에 대해 GB해제총량 예외 인정을 요청한 바 있다. 국토부는 국토연구원 사전평가(9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11월)와 국무회의 심의(12월)를 거쳐 GB해제총량 예외 사업인 ‘GB 국가·지역 전략사업’을 최종 선정한다.
11일 국민의힘 김도읍(부산 강서) 의원실에 따르면, 김 의원은 전날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이들 사업에 대해 예외 신청한 사실을 언급하며 “국토부의 결정에 달린 만큼 위기에 처한 지방 신청 전략 사업 반드시 해제될 수 있도록 협조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 장관은 “하나하나 사업들에 대해서 관심 있게 챙겨보겠다”며 “특히, 의원께서 말씀하신 사업들은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챙겨보도록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월 열세번째 민생토론회에서 “GB 해제 및 농지 이용규제 개선을 통해 새로운 산업 전개를 위한 입지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국토부는 그 후속조치로 지난 3월 비수도권 주도로 추진하는 지역전략사업은 해제총량에서 예외로 둔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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