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 119구급차 2대 증차

김기태 기자 2024. 7. 1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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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가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구급차 2대를 증차 운영한다.

이번 증차는 인구 고령화 등으로 구급 현장 출동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신속한 구급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전소방본부는 이번 증차로 총 36대의 구급차를 확보·운영함에 따라 골든타임 확보 등 구급 환경이 개선돼 응급환자 생존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새로 도입된 구급차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골든타임 취약지로 나타난 지역의 119구급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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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가 증차 운영하는 구급차. (대전소방본부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소방본부가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구급차 2대를 증차 운영한다.

이번 증차는 인구 고령화 등으로 구급 현장 출동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신속한 구급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출동 건수가 2013년 6만1543건, 2023년 8만4550건으로 지난 11년 동안 약 37.4%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6분마다 구급활동을 수행했다.

대전소방본부는 이번 증차로 총 36대의 구급차를 확보·운영함에 따라 골든타임 확보 등 구급 환경이 개선돼 응급환자 생존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새로 도입된 구급차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골든타임 취약지로 나타난 지역의 119구급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강대훈 소방본부장은 “변화하는 사회와 재난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을 위한 구급 서비스를 최고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지속해서 구급 인프라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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