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 이별한 홍명보 감독, 월드컵 구상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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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울산 HD 지휘봉을 내려놓고 본격적으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위한 대표팀 밑그림을 그린다.
울산 관계자는 "축구 대표팀에 언제 합류하게될지 정확한 일정은 알지 못한다"며 "구단 차원에서 홍 감독과 관련된 내용을 정리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 감독과 울산이 이별하게 된 만큼 빠른 시일 내 대표팀 사령탑으로서 홍 감독의 임기가 시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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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울산 HD 지휘봉을 내려놓고 본격적으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위한 대표팀 밑그림을 그린다.
홍 감독의 대표팀 합류 시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홍 감독은 “언제부터 활동하게 될 지 특별한 이야기는 나누지 않았고 축구협회와 아직 연락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홍 감독과 울산이 이별하게 된 만큼 빠른 시일 내 대표팀 사령탑으로서 홍 감독의 임기가 시작될 전망이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9월5일 팔레스타인과 아시아지역 3차예선을 시작으로 월드컵을 향한 본격적인 경쟁에 나선다. 한국은 팔레스타인과 오만, 요르단, 이라크와 한 조에 속해있다. 홍 감독은 3차예선을 앞두고 대표팀 선수 명단 구성과 상대팀 분석을 시작할 방침이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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