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강동원 조카' 19살 센터백 최준영, FC서울→성남FC 임대…등번호 37번

윤진만 2024. 7. 11. 15: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명배우 강동원의 조카로 알려진 FC서울 수비수 최준영(19)이 2부 성남FC로 임대를 떠났다.

최준영은 서울 유스인 오산중-오산고를 거쳐 지난해 12월 자유계약으로 프로 콜업됐다.

최준영은 "불러준 성남에 감사하다. 리그 중반부에 합류했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팀의 색깔에 잘 녹아들고 선배 형들에게 많이 배우겠다. 팀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최준영은 배우 강동원의 조카로 잘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유명배우 강동원의 조카로 알려진 FC서울 수비수 최준영(19)이 2부 성남FC로 임대를 떠났다.

양 구단은 11일 프로 1년차 최준영의 잔여시즌 임대를 발표했다. 등번호는 37번.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뒤 팀 훈련에 합류했다.

최준영은 서울 유스인 오산중-오산고를 거쳐 지난해 12월 자유계약으로 프로 콜업됐다.

최준영은 왼발잡이로 안정적인 볼 터치와 빌드업이 장점이다. 아직 K리그 출전 경험은 없으나, 오산고 소속으로 전진패스와 빌드업을 바탕으로 한 연계 플레이에서 강점을 보였고 의사소통이 적극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고교시절 팀의 부주장을 맡았던 최준영은 2022년 K리그 U-18 챔피언십 우승과 베스트 영플레이어상 수상, U-18 연령별 대표팀에 발탁돼 2023년 서울 EOU컵에서 활약한 바 있다.

성남 구단은 "발전 가능성과 장래성이 높은 2005년생(만 18세) 최준영을 영입해 하반기 수비진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준영은 "불러준 성남에 감사하다. 리그 중반부에 합류했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팀의 색깔에 잘 녹아들고 선배 형들에게 많이 배우겠다. 팀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최준영은 배우 강동원의 조카로 잘 알려졌다. 강동원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축구하는 조카의 존재를 알린 바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