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호주 퀸즐랜드에 신재생에너지용 변압기 공급

박종홍 기자 2024. 7. 1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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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298040)은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 전력회사 파워링크사와 350억 원 규모의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효성중공업은 퀸즐랜드 내륙에서 생산되는 신재생에너지 전력을 동부 해안까지 연결하는 송전망 건설 프로젝트인 '코퍼스트링 2032'의 주요 공급사로 참여하게 됐다.

퀸즐랜드 주정부는 2032년 브리즈번 하계올림픽 개최에 맞춰 전체 발전 전력의 70% 이상을 신재생에너지 발전으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수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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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억원 규모
효성중공업이 호주 파워링크사와 변압기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모습(효성중공업 제공)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효성중공업(298040)은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 전력회사 파워링크사와 350억 원 규모의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효성중공업은 퀸즐랜드 내륙에서 생산되는 신재생에너지 전력을 동부 해안까지 연결하는 송전망 건설 프로젝트인 '코퍼스트링 2032'의 주요 공급사로 참여하게 됐다.

퀸즐랜드 주정부는 2032년 브리즈번 하계올림픽 개최에 맞춰 전체 발전 전력의 70% 이상을 신재생에너지 발전으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수립한 바 있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는 "글로벌 송전 시장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경쟁력을 기반으로 호주 퀸즐랜드가 세계 최고 수준의 신재생에너지 허브로 거듭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1096pag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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