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연구팀, 금 나노막대 활용 '암세포 억제 효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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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금오공과대학교는 화학생명과학과 장의순 교수 연구팀이 금 나노막대 기술을 활용한 암세포 성장 속도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장 교수 연구팀은 10여년 전부터 금 나노막대를 활용한 전기화학적 암치료 기술 연구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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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국립 금오공과대학교는 화학생명과학과 장의순 교수 연구팀이 금 나노막대 기술을 활용한 암세포 성장 속도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팀은 암세포에 금 나노막대를 처리한 후 전기장을 가했을 때 암세포들의 성장 속도가 억제될 뿐만 아니라, 사멸 속도를 촉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 연구 논문은 저명 국제학술지인 'ACS 나노'에 온라인 게재됐다.
장 교수 연구팀은 10여년 전부터 금 나노막대를 활용한 전기화학적 암치료 기술 연구를 이어왔다.
이번 연구에 제1저자로 참여한 조아라 박사(응용화학과 졸업)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금 나노막대를 활용한 전기화학적 암치료 기술이 췌장암과 같이 면역항암제 반응률이 매우 낮은 고형암의 치료 등에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고형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임상 시험 연구를 통해 이번 연구에서 개발한 항암 치료 기술이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지역대학 우수과학자 지원사업(한국연구재단), 혁신성장 피부건강기반 기술개발사업(한국보건산업진흥원), 지역지능화 혁신인재양성사업(정보통신기획평가원) 지원으로 수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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