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아리셀 희생자 4명 장례 결정…"시기·장소 등은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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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아리셀 화재 참사 희생자 4명의 장례가 치러진다.
11일 화성 아리셀 산재 피해 가족협의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회의를 열고 유가족 상황을 감안해 네 가족의 장례를 우선 치르기로 결정했다.
장례를 치르는 사망자는 중국 국적 A씨 등 4명이다.
이어 "구체적 장례 일정은 각 가족의 개별적 상황을 고려해 논의 후 결정할 것"이라며 "남은 가족들은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해결 이후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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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아리셀 화재 참사 희생자 4명의 장례가 치러진다.
지난달 사망자 1명의 장례식이 치러진 이후 두 번째다.
11일 화성 아리셀 산재 피해 가족협의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회의를 열고 유가족 상황을 감안해 네 가족의 장례를 우선 치르기로 결정했다.
장례를 치르는 사망자는 중국 국적 A씨 등 4명이다.
현재 유족 측은 정확한 장례 일시 및 빈소 장소 등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협의회 관계자는 “장례를 치르는 가족들은 함께 마음을 모은 협의회에 감사함을 표했고, 장례절차를 마치고 다시 진실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활동에 적극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구체적 장례 일정은 각 가족의 개별적 상황을 고려해 논의 후 결정할 것”이라며 “남은 가족들은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해결 이후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협의회 등은 아리셀 측에 2차 교섭을 촉구했다.
대책위는 “1차 교섭이 지난 지 일주일이 다 되도록 가해자인 에스코넥과 아리셀은 2차 교섭과 관련한 그 어떤 준비도, 연락도 없다”며 “하루라도 빨리 2차 교섭이 열려 가해자의 책임 인정과 진정한 사죄를 원하며 이에 기반한 교섭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실무자를 선정하라”고 말했다.
박수철 기자 scp@kyeonggi.com
김도균 기자 dok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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