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인구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 수상···"일과 가정 양립 지원"

박민주 기자 2024. 7. 11. 15: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D현대(267250)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가족 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HD현대는 임신, 출산, 육아와 관련한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하고, 13개 계열사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등 모범적인 기업 문화를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HD현대는 임신 초기와 말기에 전면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HD현대 관계자는 "가족 친화적인 제도가 기업의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3개 계열사 가족친화기업 인증 획득
남궁훈(오른쪽) HD한국조선해양 HR부문장이 11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HD현대
[서울경제]

HD현대(267250)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가족 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HD현대는 11일 보건복지부 주최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포상은 국민 의견 수렴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이뤄졌다.

HD현대는 임신, 출산, 육아와 관련한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하고, 13개 계열사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등 모범적인 기업 문화를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HD현대는 임신 초기와 말기에 전면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법정 출산휴가 외에도 별도의 유급 출산휴가를 1개월 더 부여한다. 여성 임직원이 임신·출산할 때마다 각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축하금도 지급한다.

지난해부터는 교육·양육비 지원을 확대해 자녀 수 제한 없이 초등학교 입학 전 3년 간 매년 600만 원씩 최대 18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HD현대 관계자는 "가족 친화적인 제도가 기업의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parkmj@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