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두 경기째 침묵…소속팀도 4연패

오해원 기자 2024. 7. 1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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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두 경기 연속 침묵했다.

김하성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이 때린 공은 시애틀 중견수 훌리오 로드리게스에게 향했고 3루 주자가 홈으로 향했다.

샌디에이고도 이 경기를 0-2로 마쳐 4연패 부진이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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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 AP뉴시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두 경기 연속 침묵했다.

김하성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올 시즌 타율은 0.227에서 0.225(316타수 71안타)로 하락했다.

이 경기에서 가장 아쉬웠던 장면은 첫 타석부터 나왔다. 샌디에이고가 0-1로 뒤진 2회말 1사 만루에서 상대 선발 브라이스 밀러의 6구째 직구를 때려 희생플라이를 노렸다. 김하성이 때린 공은 시애틀 중견수 훌리오 로드리게스에게 향했고 3루 주자가 홈으로 향했다. 하지만 로드리게스의 송구가 빨랐고 만루 기회는 아쉬운 병살로 끝났다. 이후 김하성은 5회 2루수 직선타, 8회 좌익수 뜬공을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도 이 경기를 0-2로 마쳐 4연패 부진이 계속됐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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