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광주·전남 구름 많고 후텁지근…소나기도

이승현 기자 2024. 7. 1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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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광주와 전남은 구름 많고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1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4일까지 북쪽에서 내려온 건조한 공기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로 남하한 정체전선은 다음 주 월요일인 15일부터 광주와 전남에 북상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장맛비가 소강상태에 들면서 무덥겠다"며 "정체전선의 속도가 빠를 경우 일요일 오후부터 우리 지역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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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전선 다음 주부터 북상
장맛비가 내린 7일 전북자치도 완주군 삼봉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4.7.7/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주말 광주와 전남은 구름 많고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1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4일까지 북쪽에서 내려온 건조한 공기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낮 기온은 27~31도로 예보됐지만,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온도는 30~32도로 무덥겠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대기 불안정에 의해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린다.

예상 강수량은 하루 최대 40㎜이며, 시간당 20㎜ 내외로 강하게 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

제주도로 남하한 정체전선은 다음 주 월요일인 15일부터 광주와 전남에 북상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장맛비가 소강상태에 들면서 무덥겠다"며 "정체전선의 속도가 빠를 경우 일요일 오후부터 우리 지역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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